이화의료원에 따르면 3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여성 소비자가 뽑은 품질·서비스 1위' 시상식에서 '여성암 전문병원' 부문 최우수 병원으로 선정돼 여성암 분야에서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병원임을 확인시켰다.
여성 소비자가 뽑은 품질·서비스 1위 기업 선정은 여성신문사가 여론 전문기관인 오즈리서치에 의뢰해 소비자의 직접 평가와 라이프 스타일 조사, 선정 위원회의 최종 심사, 여성부의 확인 등을 거쳐 선정한 것이다.
이번에 이화의료원이 여성암 전문병원 부문에서 수상하게 된 것은 이대여성 암전문병원과 여성건진센터, 여성암연구소를 동시에 운영함으로써 여성 암 예방과 치료, 연구에 앞장서온 점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아울러 병원을 방문한 당일에 모든 진료, 검사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와 3차 진료기관 최초로 암 진단 후 1주일 이내 시술을 시행하는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 등 차별화된 고객만족 진료 시스템이 높게 평가 받았다.
김승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은 "이대여성암전문병원과 여성 건진센터, 여성암 연구소의 상호 시너지 제고 및 고객 중심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진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타 병원 암센터와 차별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