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신화/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새로 116명의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자가 확인돼 총 환자 수가 827명으로 늘어났다고 유럽 질병예방통제센터(ECDC)가 4일 밝혔다.

ECDC는 이날 영국에서 다시 42명의 신종 플루 환자가 생겼고 스페인 28명, 이탈리아 8명, 독일 6명, 에스토니아 프랑스 노르웨이 루마니아 네덜란드 각 1명, 체코 덴마크 헝가리 아일랜드 각 1명의 감염자가 추가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영국의 신종 플루 환자 수는 381명, 스페인 경우 218명, 프랑스 44명, 독일 43명으로 각각 불어났다.

ECDC는 유럽연합(EU)과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회원국의 신종 플루 상황을 매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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