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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종로구 가회동 주민센터에서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실시 하고 있다.
27일 종로구 가회동 주민센터에서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실시 하고 있다.

[뉴스인] 김태엽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가 전국에서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27일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이 6.26%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국 4430만3449명의 유권자 중 277만227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사전투표 제도가 전국 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6·4 지방선거 이후 1일차 동시간대 지방선거 기준으로는 가장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11.38%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대구는 4.29%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이어 강원 8.44%, 경북 7.84%, 충북 6.87%, 제주 6.85%, 경남 6.63%, 충남 6.47%, 서울 6.01%, 세종 5.91%, 인천 5.86%, 대전 5.76%, 울산 5.72%, 부산 5.70%, 경기 5.44% 광주 5.26%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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