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강립 식약처장과 이상윤 풀무원 기술원장이 대통령상 표창장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풀무원 제공)
왼쪽부터 김강립 식약처장과 이상윤 풀무원 기술원장이 대통령상 표창장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풀무원 제공)

[뉴스인] 김기현 기자 = 풀무원 R&D센터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이 지난 13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21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자사 및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HACCP과 글로벌 품질인증 시스템 도입, 미생물 관리 등 적극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식품안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상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식품안전의 날 행사에는 김강립 식약처장, 이상윤 풀무원 기술원장을 비롯해 식품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윤 풀무원 기술원장은 식품안전과 품질 향상을 위해 미국 농무부(USDA)의 상주관리 기법, 식품안전현대화법(US FSMA) 등 선진기법을 도입해 국내 스마트 HACCP의 초석을 마련하고 국내 식중독 예방 관리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식품안전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 및 산학관간 정보교류 활동으로, 식품안전성 향상 및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상윤 풀무원 기술원장은 수출 제품에 대한 품질이슈 차단 및 안전성 확보를 통해 K-Food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기여했다. K-Food의 글로벌 시장이 확대되고 수출량이 증가하자 수출 제품에 대한 품질이슈 차단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신규업체에 대한 사전 감사 실시와 상주 점검을 통해 품질 관리를 주도했다.

이상윤 풀무원 기술원장은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 미션 아래 식품안전에 그치지 않고, 탄소중립과 친환경 패키지 개발 등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하여 풀무원의 친환경과 생명존중 기업가치를 실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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