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AP/뉴시스】정진탄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는 2일(현지시간) 신종 인플루엔자 A/H1N1의 전 지구적 발생인 팬더믹(pandemic)을 선언할 단계에 더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후쿠다 게이지 WHO 사무차장은 신종 인플루엔자가 64개국에서 발생하고 감염자는 1만8965에 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종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117명이다.

후쿠다 사무차장은 경보 최종 단계인 팬더믹을 언제 선언할 지 전문가들과 논의했다며 이들은 지구적 확산뿐 아니라 바이러스의 심각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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