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 김기현 기자 = 풀무원은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위치한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가 13일 충청북도 도청에서 열린 제21회 충청북도 식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식품안전의 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 도지사와 유원무 풀무원 바른마음경영실장, 유찬일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 센터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는 삼삼급식소 운영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의 식당은 2016년부터 식약처가 지정한 ‘삼삼급식소’로 운영 중이다. 삼삼급식소는 ‘음식 맛이 조금 싱거운 듯하면서 맛이 있다’는 뜻이다. 삼삼급식소로 지정이 되면 매일 성인 1회 기준으로 나트륨 함량을 줄인 건강한 한끼 식단을 제공해야 한다. 올해 4월 기준으로 전국 총 107개소가 삼삼급식소로 지정되어 있다.
로하스아카데미는 삼삼급식소 운영 취지와 기준에 맞추어 나트륨 섭취 줄이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나트륨을 줄인 메뉴개발과 교육생 대상 나트륨 저감 교육 및 식사지도, 나트륨 줄이기 레시피 홍보 등을 실천 중이다.
유원무 풀무원 바른마음경영실장은 "풀무원은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 미션 아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기현 기자
aabbu@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