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오현지 기자 = 고대 구로병원 간호부는 임상간호연구논문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는 변관수 원장, 장연희 간호부장, 한금선 고려대학교 간호대학 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논문 발표 이후에는 한금선 교수의 질의 및 총평과 포상이 이뤄졌다.

최우수상에는 신생아실 이지연 간호사가, 우수상에는 분만실 고은빈 간호사, 90병동 김은숙 간호사, 80병동 전영이 간호사가 각각 선정됐다.

이 날 한 교수는 "임상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하고 논문을 발표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큰 행복"이라며 "앞으로 간호사들의 임상논문이 더욱 더 발전해 해외 저널에도 많이 나오기를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장연희 간호부장은 "바쁜 와중에도 논문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한 간호사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발표된 논문은 △노인환자의 정형외과 수술 후 심호흡방볍에 따른 폐환기능의 효과(70병동 송혜옥) △수술실 신규간호사의 스트레스 정도와 적응방법에 관한 연구(수술실 박부효) △기태교 프로그램이 임부의 불안, 태동에 대한 반응 및 모-태아 애착에 미치는 효과(분만실 고은빈)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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