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과 박인숙 교수는 선천성 심장병 책을 펴냈다. <사진 = 서울아산병원 제공> 오현지기자 ohj@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오현지 기자 =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과 박인숙 교수는 선천성 심장병 책을 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책은 최근 향상된 심장 초음파ㆍCTㆍMRI 영상들과 다양한 모식도들을 통해 의사와 간호사와 일반인 등이 선천성 심장병 각 질환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설명했다.

그는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수많은 정보가 홍수를 이루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특히 선천성 심장병 환자나 그 가족들이 무분별한 정보로 인해 오히려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에 책을 집필했다"고 말했다.

또한 "선천성 심장병에 대한 최신 진단법과 치료법 등을 보강했다"며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이고 환자들과 가족들의 삶의 질이 크게 나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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