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에듀윌이 실시한 조사에서 가수 김장훈과 탤런트 문근영이 '선행하면 떠오르는 연예인' 남녀 1위로 각각 선정됐다. <사진=에듀윌 제공> 조진성기자 jingls29@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조진성 기자 = 가수 김장훈과 탤런트 문근영이 에듀윌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선행하면 떠오르는 연예인' 남녀 1위로 각각 선정됐다.

1일 에듀윌에 따르면 지난달 13일~26일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0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행하면 떠오르는 연예인' 등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선행하면 떠오르는 남자 연예인'으로는 가수 김장훈이 70%(714명)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지누션의 션이 22%(219명)로 2위를 차지했으며 정준호 5%(54명), 이 훈 2%(18명), 조정현 1%(12명) 순으로 나타났다.

기부천사로 유명한 김장훈은 가수 데뷔 이후 전세를 살면서도 공연 수입을 포함해 약 40억원을 기부했다.

최근에도 후원해 온 보육원에 부동산을 기부 하는 등 적극적으로 기부를 실천하는 모습에 '선행하면 떠오르는 남자 연예인' 1위에 뽑힌 것으로 평가된다.

'선행하면 떠오르는 여자 연예인'으로는 문근영이 60%(615명)로 과반수가 넘는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정혜영이 24%(246명)로 2위, 장나라 10%(102명), 정애리 4%(42명), 김정은 1%(12명)이 뒤를 이었다.

국민여동생 문근영은 지난해 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3~2008년 익명으로 기부한 개인 최고액 기부자로 밝혀지면서 그 동안의 선행 사실이 알려졌다.

각각 2위를 차지한 션, 정혜영 부부는 매일 만원씩 모아 심장병 어린이와 귀가 들리지 않는 아이들의 수술비용으로 내놓고 있다.

한편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애국자 중 가장 존경하는 역사적 인물'로는 안중근 의사가 38%(390명)로 1위를 차지했다.

유관순 열사가 27%(273명)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김구 선생 20%(204명), 윤봉길 의사 9%(96명), 김좌진 장군 5%(54명)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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