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 김기현 기자 = 이마트가 올해 플라스틱 감축 캠페인 가플지우(가져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를 확대해 대규모 친환경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캠페인에 참여하는 13개 파트너사들은 14일 오전 10시30분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소재 데어데이아에서 '가플지우' 캠페인 협약식을 열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은 해양환경공단, 자원순환사회연대, 테라사이클, P&G, 포스코, 이마트, SSG닷컴, G마켓, CJ제일제당, 블랙야크, 브리타, 아이엠어서퍼, 유익컴퍼니 등 13개 협약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올해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 고도화 ▲브랜드별 협업 및 고객 프로모션 강화 ▲연안 정화활동 확대 ▲해양환경 교육 강화 등 총 4가지 분야에서 친환경 캠페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13개 파트너사들은 다양한 협업 활동을 통해 사회에 친환경 문화를 전파하고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가플지우 캠페인은 2018년 이마트가 주축이 되어 구축한 열린 친환경 플랫폼으로 플라스틱 감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기업·기관·단체가 새롭게 참여해 플랫폼을 확장하며 친환경 문화를 전방위적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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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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