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박생규 기자 = 한국마사회는 장애인 26쌍이 서울경마공원(본부장 정금석) 럭키빌 컨벤션홀에서 합동결혼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신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시행된 이래 26회째를 맞는 합동결혼식은 경기도 신체장애인 복지회가 주관하고, 한국마사회가 결혼식장을 제공했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한국마사회 김광원 회장, 사회는 탤런트 김영석 씨가 맡았다.

결혼식을 마친 예비부부들은 제주도로 2박3일의 단 꿈 같은 신혼여행을 떠났다.

한국마사회는 결혼식장 준비와 함께 예비부부들에게 결혼기념 통장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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