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 김기현 기자 = 이마트, SSG닷컴, G마켓 3사는 마케팅 협업을 통해 오는 14일부터 아모레퍼시픽의 신상품 려 더블 이펙터 더블 샴푸, 트리트먼트를 타판매채널보다 약 1개월가량 먼저 고객에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유한킴벌리의 좋은느낌 피부에 직접 닿는 무표백 생리대와 LG생활건강의 닥터그루트 제이몬스터즈에 이은 3번째 공동 선출시 상품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려 블랙 샴푸, 트리트먼트는 새치 커버 기능을 더한 프리미엄 탈모케어 제품이다.
한방 유래 성분이 함유된 블랙 토닝 성분은 새치 커버 성분을 모발 표면에 보다 강력하게 달라붙게 해 새치를 점점 어둡게 누적 코팅시켜 일시적으로 자연스러운 새치커버 효과를 준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의 독자적 기술인 진센루트셀은 모근과 두피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신세계 유통 3사와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5월, 바디워시와 치약 신제품도 동시에 선출시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협업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마트, SSG닷컴, G마켓 3사가 공동으로 제조사와 협의해 경쟁력 있는 신상품을 단독 판매하는 상품 경쟁력 강화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
유한킴벌리의 좋은느낌 피부에 직접 닿는 무표백 생리대는 이마트에서 출시 후 2주간 약 4억 원 이상 판매되며 타 신상품 대비 30% 이상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SSG닷컴도 유한킴벌리 생리대 전품목 기획전을 진행해 매출이 전년대비 20%가량 늘었다.
G마켓에서는 이번 신상품이 3월 여성용품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지난 22일 G라이브를 통해 진행한 유한킴벌리 좋은느낌 신상품 론칭 라이브도 시청수 20만 회를 넘기며 생활용품 라방 평균 대비 약 5배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가 있었다.
이마트 상품본부 일상용품팀 이석규 팀장은 "신세계 그룹 전체가 참여하는 랜더스데이, 쓱데이 등 대형 행사부터 신상품 공동 단독 론칭, 브랜드 단위 대형 행사 유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통합 시너지를 지속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