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임한희 기자 = BK동양성형외과가 여름을 대비해 성형외과로 발걸음을 옮기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비키니 수영복 차림이 대중화되면서 라인을 살려주는 가슴에 대한 문의 또한 증가하고 있다.

성형외과 상담이 늘어난 이유는 수영복 윗부분에 보형물을 넣거나 홀터넥으로 가슴을 모아 업 시켜주어도 무언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여성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성형외과에서 시행하는 유방확대술은 신체에 작은 절개를 해 그 속으로 보형물을 삽입하는 것으로 가슴을 크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대부분 '겨드랑이 절개법'을 실시하는데 겨드랑이 주름 속에 2~3cm가량의 절개창을 만들어 하는 수술이다.

이 방법은 혈관이나 신경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아 우리나라 여성들의 만족감이 높다.

이외에도 유륜 절개, 유방 밑주름 절개, 배꼽 절개 등이 있으며 보형물의 종류도 다양하다.

BK동양성형외과 박성수 원장은 "여성들은 가슴이 S라인 몸매를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이 되면 다이어트를 하거나 성형외과에서 유방확대술을 받는 사람들이 늘어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무턱대고 수술을 결정하기 보다는 경험이 많은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을 거치는 것이 현명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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