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및 7080세대 겨냥, 국내 골프 브랜드 '아이젠 하임', '투어 플렉스' 등장
"탄탄한 소재감, 내구성 우수…외부 충격에도 오래 사용 가능"

[뉴스인] 조진성 기자 = 외국산 브랜드에 맞서 MZ 및 7080세대 골퍼를 겨냥한 국내 골프용품 브랜드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골프용품 브랜드 업체인 제이제이스포츠는 2년 동안 기술력을 집합해 구성한 '아이젠 하임(EISENHEIM)',  '투어 플렉스(TOUR FLEX)' 골프 백 및 용품을 각각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MZ세대 뿐만 아니라, 7080세대의 골프 유입을 겨냥해 세련된 디자인과 사피아노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투어플렉스 골프백과 보스턴백에 사용된 사피아노 소재는 내구성이 강하고 오염과 스크래치에 강해 골퍼들에게 인기가 높다.

탄탄한 소재감으로 내구성이 우수해 충격이나 그 밖의 외부 마찰에도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라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용원 제이제이스포츠 대표는 "아이젠 하임(EISENHEIM)은 자유롭고 당당하게 본인을 표현하고 싶어하는 골퍼들에게 강력한 펀치 라인(PUNCH LINE)을 주고자 힙합, 레게에서 얻은 모티브를 현대적인 소재와 룩으로 푸는 컨템퍼러리 브랜드"라고 강조했다.

투어 플렉스(TOURFLEX)는 필드 위의 나만의 개성을 표현 하고 싶은 골퍼를 위해 감각적인 디자인에 신경을 썼습니다. 투어플렉스 휠 스탠드 골프백은 현대적인 세련됨(Modernite), 실용성을 중시한 기술(Combinaison)을 바탕으로 전 연령층이 선호할 수 있게 만들었다.

한편 한국레저산업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골프 인구는 515만명으로 추산되며, 2017년 약 390여 만명 대비 30% 가량 증가했다. MZ세대 골프인구 증가와 골프용품 소비층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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