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집무실에서 이사 압둘라 술탄 알사마히 주한 아랍에미리트 대사관 대리, 자카리아 하메드 힐랄 알사디 주한 오만 대사, 사미 알사드한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바데르 모하메드 알아와디 주한 쿠웨이트 대사, 미샬 사이드 알쿠와리 주한 카타르대사관 대리를 접견하며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2022.04.01 /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집무실에서 이사 압둘라 술탄 알사마히 주한 아랍에미리트 대사관 대리, 자카리아 하메드 힐랄 알사디 주한 오만 대사, 사미 알사드한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바데르 모하메드 알아와디 주한 쿠웨이트 대사, 미샬 사이드 알쿠와리 주한 카타르대사관 대리를 접견하며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2022.04.01 /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

[뉴스인] 이승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일 오후 3시30분 새 정부 국무총리에 한덕수 전 총리를 지명할 예정이다. 

당선인 대변인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윤 당선인이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신임 총리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총리에는 한 전 총리가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당선인과 한 전 총리는 전날 저녁 만나 국정 전반에 대해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도 배석했다고 한다. 

당선인과 한 전 총리는 국정 현안과 새정부 국정 방향 외에도 새 정부 첫 내각 인선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경제부총리, 외교부 장관 등 초대 내각 인선 작업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 전 총리는 3일 인선 발표 자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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