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2.04.01 /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2.04.01 /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

[뉴스인] 장재필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이번 주말 제주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당선인은 이번 주말 제 74주년 제주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지난 2월 5일 제주 강정해오름에서 추념식에 참석하느냐 여쭤봤고 그때 당선인은 당선인 신분이 되면 오겠다고 말씀하셨다"며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양민이 무고하고 희생됐다. 당선인은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추모할 것"이라며 "당선인은 따뜻하게 국민을 보듬고 위로하는 게 자유민주주의라고 여러번 강조하셨다. 따라서 제주길에 오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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