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회장님 출신 40대 가수로 젊은 층의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이부영. 최명규기자 cmk@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최명규 기자 = 회장님 출신 40대 가수 이부영이 TV 프로그램 출연 이후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27일 높아지고 있는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 가수 이부영의 최근 속마음을 알아봤다.

젊은 감각의 트로트를 하고 싶다던 가수 이부영은 얼마 전 특집방송 YTN star에 출연해 젊은 관중들의 예사롭지 않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일제히 '회장님'을 외치던 소녀들은 그의 어색하지만 노력하는 모습에 호응을 보냈다.

또 SBS 스타킹에서 선보였던 우산 퍼포먼스와 귀여운 안무를 따라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그의 꿈에 한발자국 가까워 졌다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스타킹 출연 직후 검색어 1위에 올랐던 이부영은 "슈퍼주니어 같은 젊은 친구들과 함께 무대에 섰다는 것만으로도 설레요"라며 웃었다.

그는 또 "주위 사람들에게 10~20대 청소년 팬들에게 어필하고 싶다고 했을 때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불안하긴 했다"며 "하지만 트로트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퍼포먼스를 시도했는데 평범함보다는 특별한 무언가가 나와 잘 맞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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