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롯데푸드 제공
이미지 = 롯데푸드 제공

[뉴스인] 김기현 기자 = 롯데푸드㈜(대표이사 이진성)는 식품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를 활용한 브랜드 게임을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캠핑장에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소시지 에센뽀득을 콘셉트로 한 메타버스 게임을 선보인다.

롯데푸드는 MZ세대가 즐겨 이용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 에센뽀득 브랜드 캠핑장을 꾸몄다. 캠핑장 곳곳에 에센뽀득 아이템과 소시지 캐릭터를 배치했다. 에센뽀득 브랜드 캠핑장이라는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배경음악도 광고음악을 적용했다.

여기에 재미를 위한 징검다리 게임 요소를 더했다. 마치 오징어게임의 한 장면이 떠오르는 징검다리는 정답 발판을 딛어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징검다리를 건너고 나면 에센뽀득 캠핑장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소통을 하거나 메타버스 캐릭터를 멋지게 꾸며 재미있는 사진을 찍는 등 에센뽀득 콘텐츠를 즐기면 된다.

롯데푸드는 MZ세대와의 양방향 소통을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설명이다. 에센뽀득 메타버스 캠핑을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간편식 브랜드 Chefood를 접목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로블록스는 특히 10대가 활발하게 이용하는 플랫폼이기 때문에 보다 젊은 세대와 소통하기 좋은 메타버스 플랫폼"이라며 "개성 넘치는 MZ세대 고객의 참여로 에센뽀득 캠핑장이 한층 즐겁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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