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GS리테일 제공
사진 = GS리테일 제공

[뉴스인] 김기현 기자 = MZ세대 사이에서 인기인 모디슈머 상품들이 편의점 대세 상품으로 자리 잡고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16일부터 수제 맥주 명가 더쎄를라잇브루잉과 손잡고 수제 맥주와 사이다를 혼합한 모디슈머(음식을 조합해 즐기는 사람: Modify와 Consumer를 합친 신조어) 상품 맥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맥싸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맥주와 사이다를 2:1의 비율로 혼합해 골프 등 레포츠 활동 시 가볍게 즐기는 것에서 착안해 만들어진 수제 라거맥주다. 

GS25와 더쎄를라잇브루잉은 맥싸가 실제로 맥주와 사이다를 조화롭게 혼합한 맛이 날 수 있도록 진한 황갈색의 수제 라거 맥주에 스위스산 천연 레몬향을 황금 비율로 혼합했다. 또한 수제맥주의 섬세하고 풍부한 풍미를 극대화 하기 위해 ▲독일 할러타우 지방에서 수확한 블랑(BLANC) 아로마 홉 ▲스웨덴, 네덜란드의 필스너 맥아 ▲독일의 유명 양조장 바이엔슈테판의 라거 효모 등 전세계 명품 맥주 원료가 총 동원됐다.

한구종 GS리테일 음용기획팀 주류 MD는 "실제 맥주와 사이다를 혼합해서 즐기는 것 보다 더 청량감이 있고 풍미 또한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수십번의 시제품 테스트 끝에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MZ세대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저도주 수요에 부응하는 GS25의 열한번째 명품 수제맥주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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