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기현 기자 = 국내 OTT 서비스 티빙이 한국 축구 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4차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티빙은 12일 오후 10시30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 대 이란의 경기를 실시간 중계한다고 밝혔다.

캐스터는 배성재, 해설위원은 이동국, 서형욱이 맡아 생생하고 박진감 넘치는 중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란전 승리를 위한 응원 포인트는 해외파 선수들의 활약이다. 대한민국 대표팀을 이끄는 파울루 벤투 감독은 이란전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중동 원정에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황의조(보르도) 등 해외파 선수들을 대거 포함시켰다. 월드컵 10회 연속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대한민국이 중동 원정의 첫 경기이자 상대전적에서 대한민국에 앞서고 있는 이란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빙 관계자는 "상반기부터 유로2020, 분데스리가 등 스포츠 중계 외연 확대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열정을 이용자에게 생생히 전달 할 것"이라며 "예능, 드라마, 영화 등 다채로운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갖춘 K콘텐츠 맛집 티빙에서 월드컵 최종예선 대한민국의 승리를 위해 함께 응원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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