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2021.06.24 / 사진=[한국은행 제공]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2021.06.24 / 사진=[한국은행 제공]

[뉴스인] 이재영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9~10일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7일 출국한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 총재는 이번 회의에서 세계경제 전망, 안정적 회복방안, 기후관련 지속가능금융, 금융부문 이슈 등 주요 안건에 관해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국제금융기구 고위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이 총재가 지난해 2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이후 처음으로 직접 참석하는 국제회의"라며 "오는 12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이 회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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