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 및 사회복지 부문, 중소병원 전국 1위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 세계 최초로 워크스루를 개발해 국내외 화제가 된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이 ‘대한민국 최고의 직장 2021’에 선정되며 의료 및 사회복지 부문 비대학, 비공공병원 중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평가 기관인 ‘스태티스타’는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 평가 전문회사로 뉴스위크, 포브스 등 세계적인 언론사들과 함께 매년 조사를 시행, 국가별로 발표해 왔고 한국에서의 조사 결과는 이번이 처음이다. ​

‘스태티스타’는 국내 15,00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평가해 총 4,500여 개 기업 중 최종 30개 분야 400개 기업을 대한민국 최고 직장으로 선정했다. 

평가 기준은 가족과 친지, 동종업계 종사자에게 추천 의향이 있는지로 이를 종합해 48만 건 이상의 응답을 수집해 분석 자료로 활용했다. 이중 H+ 양지병원은 의료 및 사회복지 부문, 전체 28위를 차지했다. 이는 비대학, 비공공병원 중 1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전국 민간 거점 중소병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자료사진
▲자료사진

1위부터 5위는 서울아산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건국대 병원, 서울대 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등 국내 유명 대학병원과 국립병원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H+ 양지병원은 이들 유명 병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중소병원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따라서 중소병원도 체계적인 진료·치료시스템 역량과 함께 병원의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한 인재 육성과 고용확대, 다양한 업무 분담, 근무환경 ​개선, 사내 소통 프로그램 마련, 직원 복리후생 확대로 건강한 병원 문화 조성에 힘쓴다면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김상일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인력 채용과 직원 복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복지프로그램 시행과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의료진과 직원들이 중심이 되어 병원과 함께하는 동반성장을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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