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희 생물의약품국장ㆍ전은숙 대전청장

▲ 사진 왼쪽부터 김승희 식약청 생물의약품국장, 전은숙 대전식약청장, 윤영식 식약청 의약품안전국장
【서울=뉴시스헬스】김정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청 최초로 여성 국장과 지방청장이 배출됐다.

정부는 식약청 국장급 인사를 통해 김승희 전 국립독성과학원 독성연구부장(여, 54세, 보건연구관(5급특채))을 생물의약품국장에 발탁하고, 전은숙 전 유해물질관리단장(여, 47세, 5급특채)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 임명했다.

또 윤영식 전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53세, 7급특채)은 의약품안전국장으로 인사 발령했다.

이에 따라 김영찬 의약품안전국장이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박수천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으로, 김동섭 의약품평가부장이 국립독성과학원 독성연구부장에 각각 발령됐다.

식약청은 이번 인사는 능력 있는 여성공무원의 발탁과 함께 지방청에 식품분야 전문가를 배치함으로써 균형인사를 통해 정부정책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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