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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리니스트 ARI(아리), ‘First Love’ 발매
민경찬 기자 | 승인 2020.02.14 12:18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오카리니스트 ARI(아리)가 첫 정규앨범 'First Love'를 발매했다.

오카리니스트(Ocarinist)라는 단어가 다소 낯설긴 하지만 '오카리나'(Ocarina)란 악기는 초등학생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친숙한 악기다. 오카리나가 대중화되고 있지만 일반인들에게 보급되기 시작한 건 얼마 되지 않아 프로 연주자도 많지 않다.

ARI의 첫 정규앨범 'First Love'는 오카리나의 위상을 높였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오카리나가 솔리스트 악기로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이번 앨범의 전곡은 ARI가 작곡했다.

조금 늦은 나이에 음악의 길로 들어선 ARI는 절실함과 노력으로 숨겨져 있던 자신의 재능을 찾아내 다양한 무대에서 연주 경험을 쌓아왔다. 나아가 오카리나의 본고장 이탈리아를 직접 찾아가 현지 오카리나 아카데미에서 공부해 디플로마도 받았다.

ARI는 국내의 여러 오카리니스트들 중에서 따뜻하고 깊이 있는 소리를 들려주는 연주자로 알려져 있으며 '착한밴드 이든'의 리더이기도 하다. 이든의 EP 앨범에 수록된 그의 자작곡 '춤추는 작은 거위'는 tvN '삼시세끼' 등 많은 프로그램에 BGM으로 나오며 이미 팬심을 저격해 왔다. 

권오준의 따듯하고 깊이 있는 편곡은 그동안 들을 수 없었던 사운드를 만들어냈고 그의 피아노와 4인조 솔리드 앙상블(바이올린 변예진·유미리, 비올라 황규연, 첼로 변새봄)이 오케스트레이션을 맡아 전체적인 안정감을 가져왔다. 어쿠스틱 기타의 유웅렬, 베이스의 이상진, 퍼커션의 정병학이 전체적인 리듬을 이끌었다. 

오보에의 이소림이 또 다른 선율을 맡았고 이자원이 아코디언으로 색다름을 얹었다. 7번 트랙 '산책'은 일본의 오카리니스트 이바라키 도모히로(Ibaraki Tomohiro)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앨범의 녹음과 믹싱, 마스터링은 국악 작곡가이자 이음 스튜디오의 이정면 대표가 전체 밸런스를 잡아주었고 엔지니어 김정겸은 전체적인 튠을 잡아 안정된 사운드를 만들어 냈다. 재킷은 사진작가 신유안이, 아트워크는 일러스트레이터 밀라가 참여했다. 앨범 홍보는 착한밴드 이든의 'Deja vu'(데자뷰)가 함께했다.

앨범은 지난 6일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됐으며 오는 18일에는 음반으로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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