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태엽 기자 = 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이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광진구 더클래식500 그랜드볼룸에서 건국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단 등과 함께 ‘KU 메디컬 해커톤(KU Medical Hackathon)’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해커톤(Hackathon)은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 등이 팀을 이루어 정해진 시간 동안 특정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를 혁신적인 프로그램, 시제품 등 구체적인 결과물로 만들어내는 아이디어 발굴 행사다.

'KU 메디컬 해커톤'은 바이오·메디컬·헬스케어 관련 분야 중 타 경진대회 미수상 아이디어 혹은 스타트업 개발 진행 중인 솔루션/디바이스를 주제로 열린다.

헬스케어에 관심 있고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소정의 심사를 거쳐 참가 여부가 확정된다. 지원 희망자는 포스터에 나온 링크를 통해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개인 또는 팀, 회사 단위로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대회 첫째 날 메디컬 특허와 트렌드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의사 및 BM(Business Model)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으며 팀별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한다.

둘째 날 팀별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시상팀을 선정한다. 시상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진행하며 일반부는 총 500만원의 상금, 학생부는 총 1100만원의 상금이 마련돼 있다.

행사 당일인 22일 오후에는 메디컬/바이오분야 전문 기업의 전시부스를 함께 운영해 메디컬 사업화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하고 체험할 수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