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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머크 바이오파마, 대웅제약과 '콩코르' 국내 판매 계약 체결
김태엽 기자 | 승인 2019.11.05 14:57

[뉴스인] 김태엽 기자 = 과학기술 분야 선도기업 머크의 의약품 사업부인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자사의 심혈관 질환 치료제 브랜드인 ‘콩코르(Concor)’에 대한 국내 판매 계약을 대웅제약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2020년 1월 1일부터 대웅제약은 해당 제품의 의료진 대상 프로모션 및 세일즈 인력 운영 등의 영업활동을 전담하게 된다. 다만, 품목허가권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에서 유지한다.

고혈압·협심증 치료(콩코르®정 5mg)와 좌심실 수축기능이 저하된 안전형 만성 심부전 치료(콩코르®정 5mg, 2.5mg) 적응증을 가진 콩코르는 β-아드레날린수용체를 차단하는 베타차단제다. 국내에는 콩코르®정 5mg이 2000년, 2.5mg이 2001년에 처음 허가를 받았으며 2017년 2월에 보험급여를 받았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사업부를 총괄하는 자베드 알람(Javad Alam) 제너럴 매니저는 “머크는 종양학, 난임 및 신경학 분야 스페셜티케어 파이프라인을 강화함으로써 세계적인 특화 혁신기업(Specialty Innovator)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이 같은 핵심 영역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제너럴 메디신 포트폴리오의 심혈관 질환 치료제 브랜드 ‘콩코르’ 제품도 대웅제약을 통해 계속 공급함으로써 한국 환자들의 삶을 개선하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의 우수한 제품인 ‘콩코르’의 판권을 획득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웅제약의 차별화된 검증 4단계 마케팅 전략과 우수한 영업력을 기반으로 고혈압 및 협심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환자들의 치료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세계적인 특화 혁신기업(Global Specialty Innovator)으로 도약하기 위한 머크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전략의 일환으로, 향후 혁신적인 제품들을 통해 스페셜티케어 분야에 회사 역량을 집중하기 위함이다.

2019년 신규 품목 허가를 받은 스페셜티케어 주요 제품은 면역 항암제 ‘바벤시오주(Bavencio, 성분명 아벨루맙)’, 다발성경화증치료제 ‘마벤클라드(Mavenclad, 성분명 클라드리빈)’, 난임치료제 ‘퍼고베리스펜주(Pergoveris Pen Inj. 성분명 폴리트로핀알파, 루트로핀알파)’ 등이 있다.

한편,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제너럴 메디신 사업을 11월 30일자로 마무리한다. 또 다른 제네럴 메디신 사업부의 제품인 당뇨병 치료제 ‘글루코파지’는 GC 녹십자와 지난 달 11일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더불어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보다 원활한 사업 전환을 위해, 제네럴 메디신 사업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경쟁력 있는 희망퇴직 패키지를 비롯해 해당 직원의 사내외 전직 및 이직 기회 제공, 커리어 역량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대 2년간 MBA, 석사 등 각종 학위 과정 비용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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