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조진성 기자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지난 2일~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펼쳤으며 약 500여명의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지난 1일~3일 개최된 '제 36차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의 ‘시민과 함께하는 메디컬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 뿐 아니라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응급의학과장 김수진 교수는 "만약 누군가 심폐소생술을 해야하는 상황이 된다면, 그 대상은 가장 가깝고 함께 시간을 많이 보내는 내 가족이나 친구일 가능성이 크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필요 시 즉각적이고 정확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소중한 사람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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