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동석 기자 = 중국문물보호기금회와 한국지역산업문화협회는 지난달 26일 갤러리KTA에서 (가칭)국제예술교류센타를 공동 합작 설립하기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중국 측은 중국문물보호기금회 설국방 집행주임을 비롯한 중국옥문화연구원 진군 상임이사, 북경치쓰국제옥션 전영환 대표와 중국투자회사들이 참여했다.

한국 측에서는 한국지역산업문화협회 박선우 회장 한국수장가회 유호 위원장, 대전대 변승환 교수, ㈜S·L인피니티 서한용 대표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업무협정에는 세계문물보호기금조성을 위한 사전 준비프로그램으로 ▲중국고미술을 비롯한 세계예술품 진위여부 ▲고미술품과 등재된 예술품 적정가격 공유 ▲예술기금발행에 따른 소유권 인정과 교환가치보장 등을 기반으로 한 예술품과 금융이 융합한 예술기금발행으로 세계문화예술경제발전에 기여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한국지역산업문화협회 관계자는 "본사업의 본사 서울에 두며 세계 각국에 거래소를 개설하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한국의 4차 산업과 문화예술의 새로운 결합을 통한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향후 구체적 업무진행은 북경한아문화투자유한회사와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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