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 누수 현상을 국내 기술력으로 해결한 전자담배 '야쓰' 공급계약 MOU

▲야쓰코리아 이재익 본부장과 대한상인 최병선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야쓰코리아)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야쓰코리아와 대한상인이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대한상인 회의실에서 '야쓰' 공급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야쓰코리아가 독자 기술 특허로 개발한 전자담배 '야쓰(YASS)'는 세라믹 코일로 액상 누수와 역류 현상을 전면 차단한 CSV(Closed System Vaporizer, 폐쇄형 시스템) 액상형 전자담배로 그간 기존 제품의 고질적 문제였던 액상 누수 현상을 국내 기술력으로 해결한 제품이다.  

현재 국내 전자담배 시장은 2017년 출시 초기 2.2%에서 2019년 4월 전체 담배 시장 대비 11.8%까지 5배 이상 급성장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는 미래 담배 시장을 이끌 주역 상품으로 폐쇄형 액상 전자담배를 꼽았으며, 2023년 세계 CSV 전자담배 시장 규모는 289억5천만 달러(약 34조1천억 원), 한국 시장은 2억2천800만 달러(약 2천688억 원)로 내다봤다.  

대한상인 최병선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야쓰코리아의 제품을 생큐마트 회원들에게 보다 경쟁력 있는 공급 기회를 얻게 돼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대한상인은 현재 생큐마트를 통해 전국 4만여 슈퍼마켓 및 점포에 매주 1~3회 가정용 주류를 배달하고 있으며, 산골 오지에 단 1박스라도 배달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야쓰코리아의 제품을 생큐마트 회원들에게 보다 경쟁력 있는 공급 기회를 얻게 돼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야쓰코리아 이재익 본부장은 "대한상인과의 물품공급 협약식은 서울·경기 수도권 지역뿐 아니라 지방 중소도시 4만7천여 마트로 진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며 소도시 및 읍·면 마트까지 'YASS 전자담배'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국내외 입점 협의 중인 마트 편의점, 협력 유통사들과 빠른 계약체결로 소비자들이 좀 더 편하게 제품을 구매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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