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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천금, 백혈병 어린이 돕기 콘서트 개최
김동석 기자 | 승인 2019.06.19 13:16
가수 윤천금.

[뉴스인] 김동석 기자 = 윤천금이 오는 22일 오후7시 서울 낙원상가 4층 낭만극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백혈병 어린이 돕기 자선 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유명 MC 허참의 사회로 진행되며 선배 여가수 방주연, 김경남, 장하온 등 동료 가수들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연인에게 바치는 사랑의 맹세를 담은 곡 '님바라기'로 올드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윤천금은 이날 공연에서 '천사 같은 아내', '연가', '약속' 등 자신의 히트곡들을 노래할 예정이다. '비목' 등 가곡들과 '삼팔선의 봄',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등 애창곡들도 부른다.

TV조선의 대박 프로그램 '미스 트롯'에 출연해 유명해진 신예 장하온은 '커피 한잔'과 '남자답게'를 부르며 자신의 가창력을 뽐낸다.

윤천금은 자신의 오랜 가요계 동료 김경남과 듀엣으로 ‘친구’를 노래하며 둘 사이의 오랜 우정을 과시할 예정이다. 김경남은 자신의 신곡 '님의 향기'와 '사랑 사랑은'을 더 부른다. 선배 여가수 방주연은 자신의 최대 히트곡 '당신의 마음', '꽃과 나비' 등을 노래할 예정이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가곡부터 스탠더드 팝과 트로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노래해온 윤천금은 이번 공연에서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고향의 노래' 등을 직접 부를 예정이며 '울고넘는 박달재' 등 트로트 메들리를 관객들과 함께 젓가락 장단을 치며 노래하는 대포집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윤천금은 1980년 'TBC 신인가요제'에 참가해 '그 한마디만'으로 금상을 수상하면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 신인가요제는 작곡가와 가수가 짝을 이뤄 창작곡으로 자웅을 겨루는 형식의 가요제였는데 그는 당시 최고의 히트메이커로 떠오르던 작곡가 장욱조와 함께 참가했다.

그 해 말 윤천금은 이 노래로 TBC 연말가요대상 시상식에서 신인가수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듬해 지구레코드사와 전속계약으로 이어졌다.

1981년 '약속'(조영남 작사 임석호 작곡)을 시작으로 1982년 '두 마음'(장욱조 작사 작곡)을 연이어 발표하며 가요계에 자신의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시작했다.

1980년대 중반 사업실패로 어려움을 겪던 그는 1980년대 말 강릉으로 내려가 경포대해수욕장 앞에서 카페 윌을 개업해 운영하며 노래강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강릉 여성회관에서 운영하는 노래교실에 나가 노래강사로 일하는 한편 향토가수로 활동하면서 카페 윌을 강릉의 명소로 키우기도 했다.

그는 2004년 '천사 같은 아내'(이창진 작사 박성훈 작곡)를 발표하며 다시 왕성한 가수 활동을 펼쳤다. 2007년 발표한 '연가'(김동찬 작사 김수환 작곡)도 호평을 들었다.

2016년 '님바라기'(김동찬 작사 작곡)를 들고 팬들에게 돌아온 윤천금은 콘서트 수익금을 백혈병 어린이 돕기 기금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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