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재단, 7월 7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서 광명시 '멋쟁이 할머니'들의 무대 펼쳐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공연 포스터 (사진=광명문화재단)

[뉴스인] 이상헌 기자 =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임철빈)의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공연이 7월 7일 오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는 현대 무용의 선구자인 ‘안은미’가 이끄는 무용단 안은미 컴퍼니가 전국을 돌며 만난 할머니들의 춤을 직접 기록하고 그 몸짓을 담아낸 작품이다.

공연에는 안은미 컴퍼니와 함께 광명시의 ‘멋쟁이 할머니’들이 무대에 올라 옛 가요에 맞춰 ‘막춤’과 끼를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무대 펼치는 할머니들 (사진=광명문화재단)

출연자 할머니들은 전문 무용수가 아닌 지원접수를 통해 모집된 65세 이상의 끼와 흥 많은 평범한 할머니들이다.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공연은 이러한 할머니들의 춤을 통해 삶의 의미를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관객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흥겹게 어우러지는 시간을 통해 큰 에너지를 얻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작품은 2011년 초연 이후 할머니들과 함께 국내 투어를 진행했고 스위스, 독일, 벨기에 외에도 2014년 프랑스 파리 여름축제 초청작으로 선정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안은미 컴퍼니는 현대 무용의 성지로 꼽히는 프랑스 파리 ‘떼아뜨르 드 라 빌(Theatre de la Ville)’에 상주 안무가로 선정되어 무용계의 한류를 만들고 있다.

공연은 만 7세 이상 볼 수 있으며 티켓 예매는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www.gmcf.or.kr)에서 가능하며, 회원가입 시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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