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세번째부터) 이해림 고양시의원, 명재성 고양시 복지여성국장,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국립암센터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스인] 김동석 기자 =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와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7일 오전 10시 국립암센터 검진동 8층 세미나실에서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이 남녀 모두 행복한 사회를 위한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 및 일·가정양립사회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상호 공익적 책임의식을 갖고 노력하고자 마련됐다.

국립암센터는 협약을 계기로 고양시 소재 가족친화인증기업의 근로자에게 검진 프로그램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은숙 원장은 “국립암센터는 그간 직장어린이집 운영, 육아휴직제도 확대(2년) 시행, 유연근무제 운영 등의 제도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다양한 수요를 세심하게 배려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립암센터의 가족친화적 조직문화가 지역사회로 확대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한 유관기관 및 협력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출산·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 왔다. 특히, 가족친화인증의 자발적 취득을 유도하기 위해 기업 대상 컨설팅, 교육지원, 인센티브 제도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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