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동석 기자 =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와 (사)사색의향기는 지난 11일 독서를 통한 행복 문화나눔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책 읽는 나라 만들기'를 독서운동의 기치로 1991년 창립된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는 국민의 올바른 독서문화 고양 및 독서교육 정립을 위한 비영리법인이다.

독서연구회 운영, 독서지도사 양성, 서평교실 운영, 대한민국 독서대상 시상 등 28년 동안 대한민국 독서문화를 선도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사색의향기는 인문정신을 바탕으로 문화나눔을 통해 행복을 추구하는 비영리 단체로 2004년 설립 이후 향기메일을 나누는 일로 시작해 한글사랑 운동, 독서문화 활성화 운동, 행복을 나누는 여러 동호회 활동 등 우리 사회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문화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2019년 1월 현재 약 170만 명의 온라인회원과 한국 내 기초단체별로 '행복 문화나눔 공동체' 역할을 수행하는 지부 224개를 운영하고 있다.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회장은 "책 읽는 나라가 미래를 이끈다는 신념아래 지난 기간 어려운 상황에서도 독서문화 고양에 힘쓴 결과 지자체 및 병영을 포함하여 각계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독서와 불가분 관계인 글쓰기 방법을 특허개발 전파하여 독서인구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며 "매년 대한민국 독서대상 시상으로 독서인구를 선양하는데 금번 양 기관의 협력이 독서문화 증진에 큰 획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사색의향기 이영준 상임대표는 "우리는 빠르고 다양한 변화의 시대에 살고 있어 앞으로 자율주행, 인공지능(AI)등 기술발전에 따라 여러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며 "미래사회에는 건강한 문화 정체성을 지켜내기 위한 지속적인 행복문화나눔의 인문정신교육이 필요한데 가장 핵심적인 것이 바로 독서이고 대한민국 독서문화의 구심점인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금번 협약의 효율적인 공동노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고 독서를 통한 '행복한 문화나눔 공동체' 구축을 통해 건강한 사회 건설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