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디 이호풍 대표이사

[뉴스인] 박준식 기자  = 전자교육장비, 지능형 로봇, 전자계측기 등을 생산하며 업계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 (주)이디가 지난 11월 24일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함에 따라 예정대로 일반공모증자를 진행한다. 보통주 2,500만주 규모로, 신주발행가액은 501원으로 확정됐다. 11월 29일과 30일 양일 간 청약이 진행되고, 상장 예정일은 오는 12월 17일이다.

(주)이디는 이번 공모에 따른 조달금액을 통해 경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재무 구조를 개선하여 향후 안정적인 사업의 확대,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주)이디는 투자설명서를 통해 운영자금 조달 외에 신규사업 투자 및 종속회사 추가 출자 등을 위한 자금 확보가 유상증자의 목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주)이디는 향후 변화와 도약을 위한 기업설명회 ‘New Direction’을 지난 27일 개최하기도 했다.  이호풍 대표이사는 “이번 일반공모증자를 통해 앞으로 주력 사업 분야의 다각화를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사업의 다각화를 위해 발 빠른 행보와 추진력으로 신규 사업을 개편하고 있는 (주)이디가 앞으로 사업 방향을 어떻게 재편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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