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동석 기자 = 한국금융범죄예방연구센터 상임이사 김진용은 10월17일 유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금융관련 정보제공및 대포통장 근절, 대포폰 근절, 불법 스포츠토토, 금융범죄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대전 유성구 장대동에 위치한 유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를 다니지 않거나 자퇴예정이거나 대학진학을 안 한 만 9세부터 만 24세의 청소년들이 다니는 센터다.

검정고시, 학습클리닉, 캠프, 심리상담, 예방교육, 취업지원, 자격증과정, 대학입시설명, 각종 동아리활동(요리, 게임, 청소년의회, 독서모임, 악기 등) 청소년축제, 체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 이서정은 "청소년들이 몰랐다는 이유로 불법스포츠토토, 통장양도, 핸드폰양도로 엄청난 불이익을 받고 더 큰 세상으로 나가기 전 전과자라는 낙인이 찍혀 정신적 물질적 피해가 많이 일어난다"며 "이런 범죄는 사전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법무부에 위촉을 받아 푸르미서포터즈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기동 소장은 "이런 정황들은 청소년에게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많이 일어나는 것"이라며 "인성교육과 소통으로 인해 억울하게 불이익을 받는 국민이 없어 져야 한다. 앞으로도 소년원, 분류심사원, 예스센터, 꿈키움센터, 고등학교, 중학교, 대학교를 돌아다니며 금융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