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범죄예방연구센터 이기동 소장.

[뉴스인] 김동석 기자 = 한국금융범죄예방연구센터는 이기동 소장이 MG새마을금고 중앙회를 비롯 전국 지점 임직원들 상대로 대포통장근절 및 전기통신금융사기 온라인 콘텐츠 내용 집필 및 검수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기동 소장은 전직 보이스피싱 총책에서 금융범죄 예방 전문가로 활동을 하면서 지난 2015년 자신의 저서 '보이스피싱과 대포통장의 정체'를 상,하로 2권 출간해 독자들이 당할 수 있는 많은 피해를 막아오고 있다.

이미 방송과 언론의 시사분야에 60회 이상 출연, 자문 인터뷰를 해 오면서 많은 금융범죄예방을 하였으며 법무부로부처 푸르미 서포터즈 강사로 위촉을 받아 소년원, 분류심사원, 예스센터, 솔로몬 로파크, 꿈키움센터, 고등학교, 대학교 등에서 범죄예방 계몽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지난 2014년도부터 금융 당국과 경찰청 등 기관에서는 대포통장 근절 위해 많은 정책을 시행했으나 올해도 보이스피싱 피해 총액이 2500억 원을 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이 소장은 "정상적으로 은행거래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 증빙서류를 가지고 오가는 불편함만 안겨 줬을 뿐 제대로된 근본적인 대포통장 근절은 사실상 하지 못했다며 "왜냐하면 막대한 보이스피싱 피해금이 다른 수법으로 개설 된 대포통장을 이용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리스크 보안전문가로서 프로세스 전반을 진행하는 김진용 상임이사는 "이기동 소장이 참여하는 이번 온라인 직무교육 컨텐츠로 인해 사기범들이 대포통장이 손에 쥐어지더라도 무용지물이 될 것이며 새마을금고 직원들 뿐만 아니라 타 은행까지도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함으로써 국민들이 보다 더 편리하고도 안전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고 말해 금융계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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