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퍼스트바이크 제공

[뉴스인] 강태훈 기자  = 퍼스트바이크(FirstBIKE)가 9월 16일 밸런스바이크 월드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 

밸런스바이크는 무동력의 페달이 없는 자전거로 두발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6세 이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자전거다. 두발을 이용해 자전거를 움직이며 밸런스 향상 등 신체발달은 물론 신체활동을 통해 영유아의 두뇌개발에 도움을 준다. 미국과 유럽, 일본에서는 아이의 첫 자전거로 대중화되어 있다.

퍼스트바이크는 지난 2016년 가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2회 이상 유아자전거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대회는 3세부터 6세까지 밸런스바이크를 타는 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7세 이상은 이벤트 경기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18 서울 차 없는 날 행사의 부대행사로 진행이 되며, 환경 관련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대회에 참가하는 아이와 가족들은 대회를 즐기면서 서울시가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대회 카페에서 사전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참가하는 모든 아이들에게는 기념메달 및 번호판이 선물로 주어진다.

한편 퍼스트바이크는 9월 16일 서울 대회를 시작으로 10월 13일 경기도 용인, 11월 3일 경북영주에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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