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클럽 40개 팀, 약 140명 참가…명실상부 전국 최고 아마추어 대회 자리매김

[뉴스인] 이상헌 기자 =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2018 Y-CUP Fencing Festival'이 1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연세대학교 펜싱단이 주최하고 Y-CUP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클럽에서 40개 팀, 139명의 아마추어 펜싱 선수들이 참여해 남녀 플뢰레와 에페, 사브르 단체전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특별히 창원, 대구에 이어 제주에서까지 클럽이 참여해 명실상부한 전국 아마추어 펜싱대회로 자리매김하였다.

승패를 떠나 아마추어 펜싱인들의 화합 장으로 대회 분위기를 이어갔으며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멋진 추억들을 쌓아갔다.

Y-CUP 조직위원회 차광석 사무총장은 "1957학번부터 2018학번까지 100여 명의 연세대 펜싱 동문의 힘으로 대회를 이어가는 쾌적한 펜싱대회로서의 자부심을 느끼며 공기관의 후원으로 대회를 좀 더 풍성하게 만들어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회 성적은 아래와 같다.

■ 남자 플러레: 1위 오주펜싱, 2위 제주탑펜싱, 3위 노블레스펜싱, 은호펜싱
■ 여자 플러레: 1위 연세대OB, 2위 서울펜싱, 3위 연세대A, 연세대B
■ 남자 에페: 1위 연세대, 2위 로얄펜싱, 3위 KCY펜싱B, 고려대A
■ 여자 에페: 1위 KCY펜싱, 2위 연세대
■ 남자 사브르: 1위 일산펜싱A, 2위 일산펜싱B, 3위 경기대B,  경희대
■ 여자 사브르: 1위 경기대A, 2위 경기대B, 3위 경희대
■ 남자 MVP 이도형(오주펜싱, 플러레), 여자 MVP 김민지(연세대OB, 플러레), 최우수지도자 서예경(노블레스 코치)

이번 대회는 대한펜싱협회, 연세대학교 체육위원회, 뉴스인미디어가 후원하고 Primo Sports, GOLPARK, 유디치과, (주)JK글로벌, 열린 연세정형외과 등이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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