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5명 선정, 총 1억5천만 원 장학금 수여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이(왼쪽) ‘2018 이디야 가맹점주 자녀 캠퍼스 희망 기금' 수여식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이디야커피)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이디야커피(회장 문창기)가 '2018 이디야 가맹점주 자녀 캠퍼스 희망 기금(이하 이디야 캠퍼스 희망기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10일 서울 논현동 이디야 빌딩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75명의 가맹점주와 자녀가 참석해 각각 200만 원씩 총 1억5천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디야 캠퍼스 희망기금'은 이디야의 가맹점 상생 정책인 '이디야 희망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 시작해 현재까지 총 220명에게 4억4천여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해당연도 대학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가맹점주라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고 국내는 물론 해외 대학에 입학해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는 가맹점주들의 노력 덕분에 대한민국 대표 커피전문점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비싼 대학등록금으로 고민이 많은 가맹점주의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 가맹점주 자녀들의 대학 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디야커피는 '이디야 캠퍼스 희망기금' 외에도, 매년 300여 매장근무자에게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 등 다양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디야의 브랜드 성장에 힘입어 희망기금의 규모를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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