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W 김진우 대표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알비더블유(RBW) 김진우 대표가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 베트남 2017년 최고 프로그램상을 받았다.

김진우 대표는 지난 19일 베트남 호찌민 호아빈 씨어터에서 열린 ‘V Live  Year End party 2017’에 참석해 RBW 베트남 법인(RBW Vietnam)에서 제작중인 ‘만나면 대결’(갑 라 치엔  'Gặp là chiến)을 통해 최고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베트남 V Live 팬들의 투표로 결정됐다.

RBW는 2014년 베트남 현지 공영방송 오디션 프로그램 ‘브이케이팝 슈퍼스타' 제작을 시작으로 2015년 베트남 호찌민시에 외국인 투자법인을 설립해 현지 방송 외주제작과 다국적 아티스트 기획에 착수했다.

네이버 V Live를 통해 ‘칸칸쇼’, ‘시키면 부른다’, ‘만나면 대결’, ‘엠스토리’ 등 현지 예능 콘텐츠를 제작해 V베트남 채널 누적조회 수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며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앞으로 RBW는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차원에서 베트남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등 해외 방송 프로그램 제작 및 관련 콘텐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진우 대표가 베트남 V Live 최고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빠르게 변하는 콘텐츠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콘텐츠의 지속적인 변화는 물론이고 다각도의 신규 사업 또한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베트남 V Live 수상이 또 다른 도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7년 베트남 V Live 최고 프로그램상을 수상한 ‘만나면 대결’(갑 라 치엔, 'Gặp là chiến)은 베트남 청소년들 사이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켈빈, 커이미 두 명의 엠씨를 중심으로 한 게임토크쇼다. 지난해 두 엠씨는 팬들의 성원을 받으며 결혼했으며, 2017년 시즌을 마무리하고 2018년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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