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F와 국제격투기 무도연맹 MOU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입식격투기 MKF가 (사)국제격투기 무도연맹(I.K.M.F)과 지난 13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출범 11년차를 맞은 MKF는 국내 입식격투기를 궤도권으로 끌어 올리는데 주력을 다하고 있다. 자체 대회는 물론 2017 글로벌 입식격투기 K-1라이센스를 가져와 K-1한국대회를 치렀다.

(사)국제격투기 무도연맹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법인으로 해외 17개국에 국내 8개 도지부, 21개 시지부로 구성돼 있다. 중앙연맹은 성남에서 활동 중이다.

국내에서는 ‘I.K.M.F 챔피언십’과 ‘미르메컵(MIRME CUP)’을 주최하며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MKF와 국제격투기 무도연맹 MOU

이번 협약은 격투스포츠 관련 서비스 콘텐츠와 문서관련 솔루션 및 미디어 콘텐츠 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제휴 사업을 추진하면서 양 단체가 가진 핵심 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하고 공동이익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MKF는 오는 20일 인천에서 ‘New Fight&Challenge’ 대회를 확정짓고, 격투사상 최초로 응원단장으로 프로야구 SK와이번스 응원단장 출신 김홍구를 영입하기도 했다.

MKF프로모션 김동균 대표는 "지난 한해 많은 것들을 시도했다. 올해 다양한 격투문화가 만들어질 것이다. 타 단체와 협력의 문을 열어놓고 있으며, 서로의 장단점을 살릴 수만 있다면 충분히 수용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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