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 스카이워크 일원에서 4막의 공연 형태로 펼쳐져

▲춘천대첩기념 평화공원 앞 호수에서 발사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사진=정경호 기자)

[뉴스인] 정경호 기자 =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30일 앞두고 올림픽 열기와 감동을 먼저 맞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G-30 춘천불꽃축제’가 13일 오후 4시부터 춘천시 소양강 스카이워크 일원에서 펼쳐졌다.

동계올림픽 홍보, 체험 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8시까지 이어진 불꽃 축제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열정과 감동이 주는 ‘울림’을 4막의 공연 형태로 풀어냈다.
 
1막 약속의 도래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서 현재까지의 여정을 보여주는 영상쇼, 미디어 퍼포먼스, 대북공연으로 2막 하나 된 울림은 춘천시립합창단, 레인보우합창단 공연이, 3막은 이은결 매직쇼, 4막 '뛰는 심장으로 마주하다'는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레이저, 불꽃 쇼로 장식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춘천대교 입구에서 상중도로 이어지는 제방도로는 관람이 통제됐고 주 행사장 동계올림픽 체험존에서는 올림픽 가상현실(VR),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즐기는 올림픽 게임, 올림픽 돌발퀴즈 등이 펼쳐졌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G-30을 기념해 열린 이번 불꽃 축제의 관심과 열기가 30일 후 역사적으로 개막하는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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