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열린 패션콘서트

[뉴스인] 김동석 기자 = 패션디자이너 제니안이 CEO가 직접 패션 모델이 되는 이색적인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연말 열린 패션콘서트는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100여 명의 기업 대표들과 사회지도층 인사들로 구성된 '패션을 사랑하는 리더들의 모임(패리)' 구성원들이 참여했다.

제니안은 자신의 브랜드인 폴란티노 옴므에 '패리' 구성원을 모델로 발탁해 화보를 촬영하기도 했다.

지난달 27일 진행된 패션콘서트에서는 가수 심신과 탤런트 겸 가수 안계범, 여성 보컬그룹
버블엑스, 이데아뉴스, 현기군 등이 출연했으며, 테너 오창호 교수가 오프닝을 선보였다. 심신과 안계범은 가수 데뷔 이전에 패션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패리'는 올해도 패션을 주도하는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회원 모집을 기획하고 있다.

패션 디자이너 제니안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체리쉬가구 유준식 회장과 폴란티노 옴므가 상품을 협찬했으며, 대상에는 (주)제나인터네셔널 황지연 대표, 금상은 (주)젤죤 이회영 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김인배, 김현지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고, 세계미용협회 ICT인컨트라 김용갑 회장과 라프시몬스 저작권자인 안병천 회장, 반려견영화제 김영언 위원장, 이형 영화감독, (사)꿈에품에 박경석 이사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제니안은 "얼마 전 노래교실 붐이 일었었는데, 이제는 미시모델 붐을 일으켜 새로운 문화로 만들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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