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알코올 도수와 과일 맛의 '뉴유밋'도 함께 론칭

▲중국 구이저우마오타이 그룹 리샹 대표(왼쪽)과 (주)마오타이그룹 코리아 이명선 회장이 마오타이주와 뉴유밋 제품을 앞에 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민경찬 기자)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중국 구이저우마오타이그룹(中国貴州茅台集团, 대표 리샹李翔)이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자사의 마오타이주 한국 론칭 행사를 열었다.

이번 한국 론칭은 지난 6월 한중뉴스24 주류사업단과의 협약을 토대로 한국 내 (주)마오타이그룹 코리아(회장 이명선)를 통해 중국 구이저우마오타이 그룹의 주류를 수입, 판매하는 것이다.

주 품목은 구이저우마오타이 그룹의 대표 주류인 100mL 형태의 중국 마오타이주와 30년산 (500mL), 50년산(1000mL) 등 세 종류와 새롭게 젊은 층과 여성층을 겨냥한 뉴유밋(NEW UMEET, 新悠密) 등이다.

원조인 100mL 마오타이의 경우, 아담한 사이즈로 혼술을 즐기는 젊은 층, 여성층과 마오타이주 특유의 향을 좋아하는 중·장년층까지 아우를 것으로 기대된다.

뉴유밋의 경우 블루베리 4.5도, 장미 8도, 국화 12도 등 다양한 알코올 도수와 여러 가지 과일 맛을 선택할 수 있어 한국의 젊은 소비자 마켓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이미 저 알코올 과일주 시장이 확산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저 알코올 소주와 과일주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 뉴유밋도 시장에 빠르게 확산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왼쪽부터) 中 구이저우마오타이 그룹 리샹 대표, 초대가수 아이큐, (주)마오타이그룹 코리아 이명선 회장이 뉴유밋 제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민경찬 기자)

중국 구이저우마오타이 그룹은 중국 주류기업 중 최대 기업으로 2000년의 주조역사를 가진 세계 최고의 증류주 제조회사이며 대표 제품인 구이저우마오타이는 위스키, 코냑 등과 더불어 세계 3대 증류주 중 하나로 꼽힌다.

현재 브랜드 가치 600억 달러의 규모이며 글로벌 500대 기업 중 147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명선 회장은 "마오타이는 말이 필요 없는 명술이고 뉴유밋은 시음을 해보니 와인의 느낌과 분위기로 젊은 층의 취향에 쉽게 다가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행사에는 구이저우마오타이 대표 리샹 부부를 비롯한 한국 방문단, (주)마오타이그룹 코리아 이명선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초대가수 아이큐가 축하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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