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문화예술단체후원회 결성식 및 제8대 코미디언지부 출범식

▲제8대 코미디언지부 출범식에서 선후배 희극인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민경찬 기자)

[뉴스인] 민경찬 기자 = 한국방송문화예술단체후원회 결성식 및 제8대 코미디언지부 출범식이 23일 저녁 서울 동작구 대방동 공군회관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뚝딱이아빠' 김종석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개그맨 김학도가 각종 성대모사로 분위기를 띄우며 정광태의 '독도는 우리 땅' 등의 식전 공연과 행사 중간중간 남보원의 원맨쇼, 원로가수 김세레나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지부장에 당선된 엄용수 씨는 "회원동지들께서 지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낮은 자세와 봉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제8대 코미디언지부장에 선출된 엄용수 씨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민경찬 기자)

그는 공식 행사 전에 참석자 전원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국민 MC 송해 선생은 이날 참석한 후원회 대표들에게 위촉장과 감사패를 전달하며 고마움을 표했고 이어진 축사에서 "지부장 경선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후보자도 엄 지부장과 함께 우리 지부를 잘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선후배 간 밀어주고 이끌어주며 사랑으로 화합하는 지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송해 선생을 비롯해 한국연예인협회 석현 이사장, 연극희극인연합회 김성욱 회장, 서우락 전 수원시의원, 선거관리위원장 원일, 코미디언 방일수, 문풍지, 배일집, 임하룡, 변아영 등 선배 희극인들과 송영길, 이세진, 임성욱 등 후배 개그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후원 및 협력사로는 뉴스인 최명규 대표, 우고스쿠짱 강찬고 대표, 맥심드파리 박진아 대표, 누리로엔딩케어 구광철 대표 등 많은 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코미디부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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