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음은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펼친 봉사와 나눔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홀트타운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사진=희망이음 제공)

[뉴스인] 김동석 기자 = 교육전문기업 ㈜희망이음이 운영하는 무료 밥차가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홀트일산복지타운ㆍ요양원(홀트타운)에 한 끼 식사의 온기를 전했다.

희망이음은 지난 20일 열린 홀트타운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에서 봉사자 200여 명의 점심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를 표하며 사기를 북돋기 위한 자리로 올해 26회를 맞았다.

희망이음은 이날 희망이음 밥차와 함께 봉사자들의 점심을 후원하며 나눔을 이어갔다.

재능나눔에 참여하고 있는 단체급식 전문업체 ㈜네츄럴푸드시스템(대표 이일택)도 식사를 후원하며 힘을 보탰다.

말리홀트 이사장, 정순규 총괄원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수여식도 진행됐다. 희망이음은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펼친 봉사와 나눔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감사패를 받았다.

홀트타운 관계자는 "이번 행사뿐 아니라 매번 장애인들을 위해 열리는 굵직한 행사에서 식사, 물품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희망이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홀트일산복지타운ㆍ요양원은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생활 시설로 전문적인 치료와 훈련을 통해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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