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C 콘서트

[뉴스인] 김영일 기자  = 미국 인디씬의 대표적인 한국계 싱어송라이터 클라라C가 오는 12월 1일 홍대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국내 첫 단독콘서트 '클라라C 라이브 인 서울(Clara C Live in Seoul)'을 연다.

클라라C는 팝, 소울, 포크, 재즈, 일렉트로닉 장르를 넘나드는 실력파 뮤지션으로 박재범, 덤파운디드, 샘 옥, 데이빗 최 등과의 콜라보 작업뿐 아니라 감각적인 편곡 센스와 매력적인 음색으로 재탄생된 커버곡들이 유튜브를 통해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탄 바 있다.

또한 미국 현지에서는 한인 탤런트 쇼 '콜라보레이션(Kollaboration)' 1위를 차지하며 '클라라C 커버 콘테스트'가 열리는 등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영향력을 보여줬다. 로이킴이 이 대회의 TOP10 출신이다.

클라라C는 현재 미국 전역을 포함해 프랑스, 호주, 캐나다, 일본, 싱가포르 등 세계를 누비며 노래하고 있다.

대표곡 'Offbeat'와 'The Camel Song'은 인기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와 '청춘시대'의 O.S.T로, 여러 예능 프로그램의 배경음악으로 등장했다.

클라라C의 매력을 압축적으로 보여줄 이번 공연에서는 영상으로만 접했던 긍정적인 에너지와 매력적인 목소리를 직접 듣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프닝 게스트로는 뷰티핸섬의 에디 전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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