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동석 기자 = 올바른광고문화국민운동본부(대표 최병환)는 불법 광고와 바르지 못한 광고물이 국민 안전과 도시경관은 물론 지나친 불빛 등으로 도시 생태계를 파괴한다고 보고 근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운동본부는 "불법옥외광고가 근절되지 않는 것은 관리 책임과 단속 권한을 갖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용인과 묵인이 있기 때문"이라며 "오히려 광고물을 단속해야 하는 기관이 불법현수막을 앞장서 설치하고 있다는 최근 보도에 따라 이를 고발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올바른광고문화국민운동본부는 31일 오전 8시 당산동 NPO센터에 모여 도로물 불법 광고 현장을 방문하고 구리시와 강동구, 강남구 등을 돌며 홍보를 벌인 뒤 시민운동 특강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