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예술작품지원 선정작 '보이스 오브 액츠'

[뉴스인] 김영일 기자  = BluePoet D.T.(대표 예효승)는 10월 17~18일 양일간 서강대 메리홀 소극장에서 2017 서울문화재단 예술작품지원선정작 'Voice of Acts'(보이스 오브 액츠)' 공연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예효승은 세계적인 안무가 알랭 플라텔(Alain Platel)이 이끄는 벨기에 세드라베 무용단 출신의 무용수이자 안무가이다. 2012년 '손가락춤-Life', 2013년 '나우나우', 2015년 '아임 쏘 타이어드' 등을 안무하고 출연했다.

올해 춤작가 12인전에서는 그만의 독특한 해석이 돋보이는 'How to be happy'로 주목을 받았으며 최근 새로운 형식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서울예술단의 '굳빠이, 이상' 안무감독을 맡은 바 있다.

'Voice of Acts'는 예효승이 안무와 동시에 솔로 무용수로 출연한다. 우리의 몸은 일상적으로 부서짐을 반복한다. 무용수 예효승의 몸은 사회 속에 고독하게 'single'로 존재하는 모두의 몸을 대변한다. 혼자서는 오롯이 존재하지 못하고 사람과 사건들 사이에서만 개별성을 획득할 수 있는 외부로 기울어진 우리의 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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