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동석 기자 = 국민통합과 평화통일을 위한 제4회 설잠추파 문화예술대전이 오는 23일과 24일 대전과 의왕, 산청 일원에서 열린다.

설잠과 추파는 각각 김시습과 홍유의 호를 가르킨다. 설잠 김시습은 조선시대 생육신의 한 사람이며, 추파 홍유는 선종과 교종에 통달한 조선시대 대사이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통 가치인 충효와 생명존중의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문학과 음악, 미술 등 세 부문에 걸쳐 공모와 경연이 이뤄진다.

문학은 운문과 산물 중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음악은 성악과 무용, 가야금병창, 기악, 민요, 시조, 판소리, 농악 등에서 참가할 수 있다.

미술은 회화와 공예 조각, 서예, 문인화, 민화, 전각 서각 등의 부문에서 공모가 이뤄진다.

(재)아천중소문화진흥재단과 JSI파트너스, 국민경제사회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의 시상식과 축하공연은 24일 오후 3시 대전 대청호 분수대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테너 하만택, 소프라노 오신영, 바리톤 임희성, 크로스오버가수 율리아신이 나와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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